2024-04-20 13:36 (토)
학생안전체험교육원, 2개월간 시범 운영
학생안전체험교육원, 2개월간 시범 운영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7.25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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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학생안전체험교육원에서 진주 사봉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이 완강기를 이용해 고층 비상 탈출 체험을 하고 있다.

 

진주지역 16개교 2천명 체험

주민 등 위한 프로그램 추진

 경남교육청은 지난 22일 오는 9월 말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9월 20일까지 약 2개월간 이뤄지는 시범운영은 약 4년여간 준비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안전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서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진주지역 초, 중, 고등학교 중 희망한 충무공초 외 16개교 2천여 명의 학생이 직접 체험을 하게 되며, 인근 주민과 교직원, 학부모 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청 단위 전국 최초 직속 교육기관으로 건립되는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돼 있고, 7개의 안전교육관과 4D영상교육관을 갖췄다. 이들 교육관은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33개의 교육장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춰 학년 군별로 참가할 수 있고, 1일 3회차로 운영된다. 매회 최대 8개의 프로그램에 20여 명으로 이뤄진 그룹이 각각 130분씩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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