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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교육지원청, 독립운동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역사문학기행 실시
의령교육지원청, 독립운동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역사문학기행 실시
  • 경남매일
  • 승인 2019.07.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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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교육지원청, 독립운동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역사문학기행 실시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남영)은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과 경북 안동 일대에서 의령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역사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의령교육지원청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역의 의병유적 및 독립운동가를 활용한 역사교육으로 향토애 함양을 위해 “의병의 후예”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행은 “의병의 후예” 프로젝트 동아리 참여 학생과 의령 독서토론회 초, 중학생 32여명이 참여하였다. 역사문학 기행을 위해 독서토론회 지도교사 연수회, 초,중학생 독서토론회, 역사 동아리 활동으로 관련 도서를 읽고 책 속에서 만난 독립운동가의 삶과 숨결을 찾는 여정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역사와 문학에서 독립 운동가들의 숨결 느끼기’를 주제로 의령의 독립운동가인 백산 안희제 기념관을 비롯하여 독립운동의 성지인 안동 ‘임청각’과 저항시인으로 유명한 이육사 시인의 ‘이육사 문학관’, 안동 내앞마을,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하였다.

의령교육지원청은 “의병의 후예”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번 역사문학 기행 뿐 아니라 10월 경에는 상해, 난징, 항저우 지역 임시정부 및 해외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통해 항일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자 한다.

강희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역사문학기행으로 학생들의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인문학적 소양이 풍성해져 세상을 올바르게 성찰하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설계하는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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