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58 (금)
경남도ㆍ시ㆍ군 함께 머리 맞대
경남도ㆍ시ㆍ군 함께 머리 맞대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07.22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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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ㆍ고령사회 해결 나선다

 경남도가 저출생ㆍ고령사회를 극복하기 위해 도내 시군과 머리를 맞댄다.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한 시군에 도비 5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경남도 공모사업은 저출생ㆍ고령사회 극복을 위해 도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시군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추진됐다.

 도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별도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통해 총 2개의 사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1미만인 0.98을 기록했고, 경상남도의 경우도 합계출산율 1.13에 불과할 정도로 저출생이 심화된 상황이다. 고령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도내 인구소멸 지역에 직면한 시군이 12개 시군에 이른다.

 이에 경남도는 앞으로도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지속가능한 경남을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이번에 선정된 시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저출생ㆍ고령사회 극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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