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5:05 (금)
미래와 만나는 SW교육 체험 한마당
미래와 만나는 SW교육 체험 한마당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7.22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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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W교육 체험 한마당’에서 학생들이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온(ON)고(GO)지신(知新)’ 부제

초ㆍ중학생 192팀 768명 참가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20일 ‘2019. 미래와 만나는 SW교육 체험 한마당’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소프트웨어(SW)교육 체험 한마당은 ‘온(ON)고(GO)지신(知新)’을 부제로 ‘새로운 변화에 항상 마음을 열고(ON), 체험해봄으로써(GO) 새로운 지식에 접근(知新)할 수 있다는 의미로 전통놀이와 SW교육을 융합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SW교육 체험 한마당에서는 초등학생 96팀, 중학생 96팀, 총 192팀(4명 1팀) 768명이 참가했으며, 고등학생 130명, 교사 100명이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놀이 위주의 4개의 마당으로 구성됐으며, 1마당에서는 픽셀의 원리와 딱지놀이를 융합한 ‘뒤집어라, 픽셀 딱지놀이’, 2마당에서는 로봇을 활용한 구슬치기인 ‘조준하라, 거북이 구슬치기’, 3마당에서는 알고리즘과 3목을 결합한 ‘비켜라, 3목 놀이’, 4마당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숨바꼭질인 ‘어디어디 숨었나, 숨바꼭질’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가한 팀은 마당별 2개 팀씩 편성해 팀별 대항으로 진행됐으며 팀별 30분씩 4개 마당을 이동해 가며 미션 수행을 완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하면서 미션을 해결하는 활동을 했다. 정말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어서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반드시 참석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국식 미래교육국장은 “이번 소프트웨어(SW)교육 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미래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잊혀져가는 전통놀이를 알리고 다양한 소프트웨어(SW)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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