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내년 3월부터

2019 개정 누리과정 고시

　경남교육청은 3~5세 유아ㆍ놀이중심 교육과정이 내년 3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9일 유아ㆍ놀이중심 ‘2019 개정 누리과정’을 고시했다. 이는 유아가 중심이 되고 놀이가 살아나는 3~5세 공통 놀이중심 교육과정이며 내년 3월부터 유치원 현장에서 전면 시행된다.

　개정 누리과정은 ‘유아ㆍ놀이중심 교육과정 개편’이며 미래 핵심 역량을 반영한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으로 교사 주도 활동을 지양하며 유아가 충분한 놀이 경험을 통해 몰입과 즐거움 속에서 자율ㆍ창의성을 신장하여 유아의 전인적 발달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개정 누리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개정 누리과정 연구진을 초빙, 개정 누리과정 방향과 놀이중심 수업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15시간 연수를 가졌으며, 창원 토월유치원을 개정 누리과정 시범유치원으로 지정해 놀이중심 수업방법을 적용한 다양한 사례를 분석해 현장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