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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공익형 직불제 지원사업 89% 만족
창녕군 공익형 직불제 지원사업 89% 만족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9.07.22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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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마을 확대해 총 33곳 운영

친환경농업 등에 장려금 지원

“활성화 위해 지원 아끼지 않겠다”

 창녕군은 경남 공익형직불제 지원사업인 친환경마을 조성 및 친환경농산물생산 지원사업과 관련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사업대상자의 89%가 만족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공익형직불제 지원사업은 농촌 환경보전 등의 공익실천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 마을과 단체에 연간 300만 원, 유기ㆍ무농약 농산물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 최소 20만 원~최대 200만 원(농지면적 최소 1천㎡~최대 6천600㎡)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문은 우편설문지를 통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사업대상자 33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사업대상자의 89%가 만족하다고 답변했다.

 현재 군은 당초 사업량 30개 마을에서 3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총 33개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을 체결한 마을대표자(이장)들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창녕군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익실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내용과 목적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결의했다.

 한정우 군수는 “농촌마을의 환경보전, 친환경농업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경남 공익형 직불제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향후 늘어나는 친환경 농산물의 수요에 대비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친환경농산물 및 축산물 장려금 지원신청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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