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특별기획 프로그램

창원NC파크 물총싸움 게임 ‘눈길’

EDM 워터-붐 파티 등 마련

　창원문화재단이 7월과 8월 여름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도심에서 문화피서를 즐길 수 있는 2019 창원문화페스타를 개최한다.

　창원문화페스타 여름 특별 프로그램은 7월 27일 창원NC파크 가족공원에서 8월 31일은 성산아트홀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물놀이존, 체험존, 놀이존, 공연존, 푸드존, 이벤트존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날 물총을 준비해 오는 사람들은 ‘신나는 물총싸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물놀이의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다. 물놀이존는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2개의 대형(10×10m) 슬라이드 물풀장이 마련돼 있다.

　체험존에서는 ‘부채&바람개비 만들기’, ‘커피방향제 만들기’, ‘네일&타투&페이스페인팅’, ‘버블버블 비눗방울’, ‘장애 이해 캠페인’, ‘솜사탕’ 등의 무료 체험이 진행된다.

　놀이존에서는 ‘재야의 고수를 찾아라’, ‘보드게임’ 등이 운영된다. ‘재야의 고수를 찾아라’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게임 미션을 달성하면 상품을 획득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을 활용해 부모와 함께 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공연존에서는 특설무대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EDM 몸풀기가 진행되며, 6시부터 9시까지 창원거리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워터붐 EDM DJ, 레이저쇼-미러맨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한여름 밤의 즐거운 문화피서 분위기를 최고조로 달굴 예정이다.

　특히 7~8월 저녁에 펼쳐지는 ‘EDM 워터-붐’ 프로그램은 공중으로 날아드는 물폭탄을 흠뻑 맞으면서 즐기는 신나는 EDM 파티가 예정돼 있어 벌써부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푸드존에서는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간단하고 맛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있어 장시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7, 8월은 여름특집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과 친숙해질 수 있는 물놀이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9, 10월은 가을의 색채를 담은 창원의 대표 축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창원문화페스타는 비가 내려도 정상 운영되며, 부득이 취소될 경우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창원열다’를 통해 사전 공지된다. 문의 공연사업부 055-719-7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