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취재에 기자들 앞다퉈 모이는 곳 어디? 목숨 잃기도… 현재 다나스 위치와 경로
태풍 취재에 기자들 앞다퉈 모이는 곳 어디? 목숨 잃기도… 현재 다나스 위치와 경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7.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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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예상치 못한 비바람을 동반하고 있는 태풍 다나스의 현재 위치와 향후 경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일 오전 7시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 위치에 대해 목포 남남서쪽 약 1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7km로 북동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태풍 다나스의 경로는 광주 남서쪽 약 20km 부근 육상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세력이 약한 태풍임에도 불구하고 태풍 다나스는 장마전선과 만나 강한 폭우와 바람을 동반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한반도를 찾은 태풍 ‘뎬무’와 비슷한 양상인 것. 당시 태풍 취재를 하던 기자는 한 방파제에서 목숨을 잃기도 했다.

해당 기자가 목숨을 잃은 곳은 태풍이 도달하면 기자들이 주로 모이는 장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 태풍 리포트 배경으로 쓰이는 곳은 제주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위치한 방파제.

이곳을 찾은 기자들은 방송을 통해 강풍에 몸을 가누지 못하거나 방송 연결이 끊어지는 등의 모습이 연출되기도 한다.

현지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려는 기자의 의도와는 달리 자극적이고 위험한 보도 연출에 대중들이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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