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결연 맺는다
김해시가 국제 우호협력 관계인 미국 레이크우드시와 한 차원 높은 협력관계인 자매도시 결연을 맺는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조현명 부시장, 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 등으로 구성된 시 대표단이 레이크우드시와 세일럼시 등 미국 우호도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열린 가야문화축제 때 10여 년 만에 김해를 방문한 레이크우드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시 대표단은 우선 지난 12일 돈 앤더슨 레이크우드시장을 접견해 교류 증진을 위한 실무협의를 했다.
실무협의에서 양측은 △상호 축제 방문 △실무협의 정례화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위한 직원 파견연수 실시 △학생ㆍ학교 교류 △민간교류 활성을 위한 스포츠 교류 등을 논의했다.
특히 내년 7월 예정된 시 대표단의 레이크우드시 축제 방문 때 우호협력보다 더 높은 협력관계인 자매도시로 한 단계 승격해 결연을 체결하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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