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 실무자 회의
10월 25∼27일 31개 종목
경남도체육회는 지난 17일 오후 3시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30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관계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제30회 대축전 사전 준비를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경남도체육회 김오영 상임부회장과 지현철 사무처장, 경남도 강수헌 체육지원과장,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상임부회장 및 시ㆍ군체육회 사무국장과 도종목단체 전무이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기본계획과 종목별 참가자격 및 경기요강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제3회 대회 이후 27년 만에 개최하는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30주년 상징성에 걸맞은 역대 최고의 대축전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방문하시는 도민들께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새길 수 있도록 선수단 환영 및 응원, 음식, 숙박, 교통 등 편의제공과 격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오영 경남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축전은 30주년을 맞이해 그 의미가 크다"며 "대축전을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질서를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30회 대축전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진주시 일원에서 31개 종목(정식 27, 시범 4)에 걸쳐 18개 시ㆍ군 임원 및 선수단과 진주시민 등 2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열릴 대축전에는 성공다짐 7330워킹데이(9월 중), 스포츠버스를 활용한 체험페스티벌(10월 25~27일), 사진전(10월 14~27일)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함께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