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위기를 기회로’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위기를 기회로’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07.1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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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혁신성장 투어 첫 개최

도ㆍ동반성장위-삼성전자 등 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협약

김 지사 “위기가 기회될 수 있어”
17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회 혁신성장 투어에 참석한 (오른쪽부터) (주)두산 이석구 부사장, 현대자동차 하언태 대표이사 부사장, 삼성전자 김종호 사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포스코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 LG전자 박영일 부사장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반성장으로 위기를 극복한다...” 경남도와 동반성장위원회는 17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회 혁신성장 투어’를 가졌다.

 혁신정상 투어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기업의 경쟁력이 함께 높아지는 선순환 상생생태계 확대를 위한 행사다. 자치단체 중에서는 경남도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날 경남도와 동반성장위원회 간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과 경남도와 동반성장위원회,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포스코, LG전자, ㈜두산 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협약’을 가졌다. 이어 대기업 77개사와 중소기업 194개사 간 구매상담회와 혁신기술 제품전시회, 항공ㆍ자동차 분야 동반성장 대토론회, 동반성장 시책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정재계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혁신성장은 대기업 ‘나 홀로’가 아닌, 혁신 중소기업과 ‘다 함께’를 근간으로 상생할 때 이뤄진다”며 “제조업 혁신의 핵심거점인 경남도내 전역으로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동반성장을 추진해나가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해야 한다는 데 적극 동의하면서 오늘 업무협약에 참여해주신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현재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기술지원, 금융지원, 직원재교육 등의 어려움들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오늘 이뤄진 협약을 통해 경남의 중소기업들이 향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정의 역할을 거듭 강조한 뒤 “앞으로 지역대학, 여러 관계기관들과 함께 중소기업이 어려워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지사는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늘 그래왔듯이 이번 위기를 또다시 재도약하는 기회로 삼아 함께 힘을 모으자”면서 “동반성장위원회의 혁신성장투어가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500여 건의 구매상담이 이뤄졌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해 참가한 기업에 대한 사후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희망할 경우 1:1 추가상담을 비롯해 혁신성장 플랫폼인 ‘상생누리’를 통한 온라인 구매상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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