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6:39 (토)
범죄 예방환경 도시 본격 조성
범죄 예방환경 도시 본격 조성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07.17 1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 113곳에 비상벨 설치

 “도민안전에 이상 없다….” 경남도는 ‘범죄 예방환경 도시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성, 어린이, 노인 등 치안 약자 보호와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의 도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도는 지능형 CCTV를 시ㆍ군별 범죄 사각지대에 올해 113곳(26억 1천300만 원), 2022년까지 449곳(93억 3천300만 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4년간 137억 6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여성 공중화장실 비상벨은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이 위급상황 때 비상벨을 누르면 건물 외벽에 설치된 경광등이 점멸되고 음성경보로 상황을 전파한다. 범죄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건물 입구에 상시 녹화 블랙박스도 설치된다.

 도는 이러한 비상벨을 올해 252곳(8억 2천700만 원), 2022년까지 1천452곳(44억2 천700만 원)을 설치할 방침이다. 안심 알림서비스 시스템은 2021년에 구축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보호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여성과 어린이 등의 귀갓길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