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마천초, 농악 관람 활동
죽방울ㆍ버나 돌리며 춤판
함양 마천초등학교는 지난 15일 마천중학교 체육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으로 (사)국가무형문화재 11-1호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를 초청해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재미있는 문화재가 좋다’ 농악 공연 관람 및 관련 체험활동을 했다.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은 문화 소외지역으로 다양한 공연 팀들이 직접 찾아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아프리카 전통음악을 공연하였고 올해에는 진주삼천포농악을 신청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주고자 기획하였다.
본 예술 공연은 ‘재미있는 문화재가 좋다’를 주제로 ‘1부 알판: 생각보다 모르는 농악!’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농악을 알아보고, ‘2부 볼판: 볼수록 재미있는 농악!’에서 농악 최초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진주삼천포농악의 판굿, 개인놀이 등 즐겁고 재미있는 농악 공연을 감상했다. 그리고 마지막 ‘3부 놀판: 돌리고 돌려보자!’에서는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죽방울과 버나를 가지고 즐거운 체험을 해 보았다.
마천초는 함양의 문화소외지역에 속해 있지만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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