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8:45 (수)
"국립난대수목원 거제 유치 11만명과 염원"
"국립난대수목원 거제 유치 11만명과 염원"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9.07.16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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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지역 산림조합장 등 40여 명이 지난 15일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산96번지 일원에서 남부권 국립난대수목원의 거제 유치를 위한 지지대회를 가졌다.

 

부울경 산림조합원

현장 방문 적극 지지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구광수) 산림조합장 들이 국립난대수목원 거제 유치를 지지했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산림조합장 40여 명은 지난 15일 난대수목원이 들어설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를 직접 방문해 거제시의 난대수목원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뜻을 전달했다.

 구광수 본부장은 "산림복지시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산업위기 극복을 위해 도민들의 유치붐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지역 내 산림분야 관계기관으로서 11만 조합원과 함께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동참하고자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산림청이 1천억 원을 들여 200㏊ 규모의 국립난대수목원을 건립하는 이 사업은 거제시와 완도군의 2파전으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거제시가 조성할 난대수목원 대상지는 연평균 기온 14.3℃이며 1월 평균기온 3.7℃의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곳으로 460여 종의 자생종이 서식하는 등 미래기후변화 대비 식물의 종보전 연구 및 식물산업화 연구기관 유치에 최적의 대상지로 평가 받고 있다.

 거제시는 이미 지난 2009년부터 부지확보와 여건 조성 등 제반 사업을 준비해왔고, 다음 달 결정에 앞서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등이 총망라해 유치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 부울경산림조합장들의 지지결의대회를 계기로 범도민 홍보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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