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향토장학회 해외연수
8박 10일간 아이비리그 탐방
남해군향토장학회가 지역 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생 해외 연수는 남해군향토장학회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현지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외국어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등학생 해외체험 활동은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8박 10일간 워싱턴DC, 뉴욕, 보스턴 등 미국 동부와 예일대, MIT공대, 하버드대 등 아이비리그 명문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해외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남해군향토장학회는 이번 해외연수를 위해 지난달 21일과 24일,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잇달아 열었으며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학생연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