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몽돌수박’ 여름 대표 과일로 뜬다
‘거제몽돌수박’ 여름 대표 과일로 뜬다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9.07.16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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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농업개발원이 시험재배에 성공한 거제몽돌수박이 주렁주렁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애플수박’ 1㎏ 내외 크기

과일처럼 깎아서 씨까지 먹어


소비자층 기호 만족도 높아



 거제몽돌수박이 여름 피서철을 겨냥한 거제대표 여름과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미니수박 거제몽돌수박은 일명 애플수박으로 불리는 1㎏ 내외 크기다. 과일처럼 깎아서 씨까지 먹을 수 있는 데다 1인 가구 시대는 물론 핵가족시대 소비자층의 기호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농업개발원은 지난 4월 말 묘목 1천주를 입식, 비닐하우스와 노지에 각각 500주를 정식했다. 한 달 만인 5월 말 개화한 수박꽃에 인공수분을 실시했고 15일 첫 수박을 수확했다. 첫 수확작물이지만 당도가 평균 12 브릭스를 기록했다는 것.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 작물 육성을 기대를 높였다.

 안종현 연구사는 “몇 년 전부터 여름과일이 제대로 없는 거제에서 관광객을 겨냥한 여름과일을 고민하다 몽돌수박을 창안하게 됐다”며 “첫 시험재배인점을 감안해 수박 1주당 줄기는 3줄기만 뽑아내고 2~3개의 수박을 생산하는 목표를 제대로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거제농업개발원은 18명으로 구성된 아열대작물연구회를 통해 자체 포장을 활용, 올해 처음 시험재배에 들어갔다. 재배가 처음이라 여러 가지 병해충 피해도 경험하고 생소한 생육관리 방법으로 여러 가지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농업인들의 노력으로 수확기를 맞은 요즘 터널과 수직울타리, 그물망 베드 위에 탐스런 수박 열매를 올려놓고 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니수박재배 희망농가들에게 영농체험 실습장을 제공하고 직접 재배 경험을 축적하게 해 거제의 특성에 맞는 수박을 생산함으로써 농가소득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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