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ㆍ특별포럼 개최
부산상공회의소는 16일 오전 11시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상의 창립 130주년 기념식 및 특별포럼을 열었다.
이날 ‘한국경제 재도약 부산에서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허용도 부산상의회장과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상의회원 등이 참석해 부산상의 창립 130주년을 축하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기업할 맛이 나는 부산을 만들겠다”며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공로상 기업부문에 강석진 동명목재 회장, 현승훈 화승그룹 회장, 근로부문에 허재혜 대평동 수리조선소 현장 근로자(깡깡이 아줌마)가 각각 수상했다.
특별포럼에는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인간을 위한 따뜻한 기술’이라는 주제강연을 열었다.
부산상의는 1876년 부산항 개항에 이어 1889년 7월 부산객주상법회사로 설립해 올해 13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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