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이어 두 번째 소통 자리

　김해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내년 도비 확보 협조를 요청하는 도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해 신영욱ㆍ이종호ㆍ김진기ㆍ김호대ㆍ김경수ㆍ손덕상ㆍ박준호ㆍ신상훈 의원 등 지역구 도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에 열린 1차 도의원 간담회에서 자주 소통의 기회를 가지자는 양측 의견을 반영해 두 번째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허 시장은 △동북아 물류 R&D 물류단지(센터) 유치 △2023년 전국체전 개최 김해종합운동장 건립비 도비 최대지원 △김해대표 문화콘텐츠 오페라 ‘허왕후’ 제작 지원 등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내년부터 지방으로 이양돼 도비신청한 △소상공인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 32억 원 △화포천 수해상습지 개선 34억 원 △농촌테마공원 조성 20억 원 등 총 38건 335억 원의 사업 설명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