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0:34 (화)
밀양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전 차단 총력
밀양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전 차단 총력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9.07.15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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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점검 강화ㆍ방역소 확장 운영 등

 밀양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밀양시는 밀집사육단지가 있는 무안면을 비롯해 현재 9개 읍면, 50농가에서 8만 1천여 두의 돼지를 사육 중이다.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농가별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관리 담당관제 현장점검을 2주 1회에서 매주 1회로 강화하고, 수시로 전화예찰 및 문자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상남면 예림리 소재 가축거래시장 인근 축산종합방역소를 24시간 운영 중이고 매일 밀양시로 진출입하는 양돈산업 관련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밀양시, 밀양축협 공동방제단 4개반이 보유하고 있는 소독차량 7대를 동원, 밀집사육지역을 비롯한 양돈농가에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석회 400㎏을 공급하고 야생멧돼지의 농가 출입차단을 위해 울타리 지원사업을 4농가 설치 중이며, 모든 농가에 대해 야생멧돼지 기피제 125개를 공급했다.

 시는 양돈농가와 밀양시민을 대상으로 리플렛 배부, 현수막, 포스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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