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 Wee센터

‘스쿨오브 락’ 프로그램 실시

　경남도하동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스쿨오브 락’ 밴드 프로그램을 지난 6월 말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초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스쿨오브 락’ 밴드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 중 음악에 관심이 있는 희망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원하는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으며, 매주 화, 수 1시간씩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이 자기를 탐색하고 더 나은 진로를 선택 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스쿨오브 락’ 밴드를 통해서 학생들이 원하는 종류의 악기를 연주하고, 서로 협동해 밴드를 이끌어 나감으로써 자신감과 친밀감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해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말에는 학생들의 재능을 기부하는 순회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하동교육지원청 하선미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업중단이 없는 학교,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는 데 Wee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