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1:06 (수)
궁항 샛별둥이, 우리는 하동문화 알리미
궁항 샛별둥이, 우리는 하동문화 알리미
  • 이문석 기자
  • 승인 2019.07.15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 궁항초등학교는 꿈끼탐색교육 주간 특색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도서관에서 ‘하동 알리미 어린이 문화해설사 돼보기 발표회’를 가졌다.

 

궁항초, 문화해설사 돼보기 발표회

학년군별 세 가지 주제 선정해 조사

 하동 궁항초등학교(교장 강옥순)는 꿈끼탐색교육 주간 특색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도서관에서 ‘하동 알리미 어린이 문화해설사 돼보기 발표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궁항초가 추진하는 오감길 특색교육활동과 연계해 우리고장 하동을 탐구하고, 탐구주제별로 스토리를 만들어 보는 프로젝트 활동의 결과 발표회로,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 하동의 소중함과 가치를 바르게 인식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하동 알리미 어린이 문화해설사 발표회는 학기초부터 학년군별로 세 가지의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에 탐구 주제를 개인 또는 모둠별로 선정해 조사ㆍ탐구ㆍ탐방하는 활동 결과를 서로 펼쳐보고 공유하는 장이 됐다.

 2ㆍ3학년은 익숙한 동요에 하동을 알리는 가사를 넣어 입에 익숙하고 재미있게 노래로 표현했고, 4학년은 드론을 이용해 ‘내가 가본 하동’을 주제로 영상을 만들어 보여줬다.

 5학년은 ‘하동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내용, 6학년은 학생들이 직접 하동의 축제와 하동의 관광지를 UCC로 제작해 하동을 알리는 자료를 만들어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의 마지막은 하동의 아름다움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 보고 서로 퀴즈를 내보는 활동 등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강옥순 교장은 “그동안 교육과정과 연계된 하동사랑 특색 교육의 결과가 학생들의 이야기 속에 녹아있어 흐뭇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고취시켜 바른 인성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