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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중, 독서토론ㆍ논술대회 최우수상
신주중, 독서토론ㆍ논술대회 최우수상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9.07.15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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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신주중학교는 지난 13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독서토론ㆍ논술대회 학교 대항 독서토론대회에서 중학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엄정원ㆍ김정민ㆍ차유민 참가

중학생 부문 1위 ‘문체부장관상’

 양산 신주중학교(교장 김미영)는 지난 13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독서토론ㆍ논술대회 학교 대항 독서토론대회(단체전) 중학생 부문 1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토론ㆍ논술대회는 전국독서새물결운동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서울대학교 등 권위 있는 다수 단체에서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독서 영재 발굴에 힘써 왔다. 올해 대회에서는 예선부터 501개 학교에서 총 10만 1천45명이 참가해 그 열기가 대단했다.

 학교 대항 독서토론대회(단체전) 중학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본교 3학년 엄정원, 2학년 김정민, 차유민 학생은 나를 넘어 세상을 바꾸는 꿈이라는 뜻의 ‘나넘세꿈’이라는 팀명으로 참가했다.

 서울대 본선에 앞서 지난 5~6월, ‘원자력 에너지는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한다’라는 주제로 독서 토론 발제문을 제출하는 예선에 참가했고 예선 결과 전국에서 뽑힌 24팀 안에 포함돼 본선에 합류했다.

 본선 1차는 지난달 15일 서울대학에서 리그 형식으로 열려 8강이 가려졌고, 지난 13일 본선 2차에서 토너먼트로 결승전까지 직행해 우승했다.

 하지현 지도 교사는 “올해 독서 인문학 동아리를 조직해 평소 책을 꾸준히 읽히고 독서 토론을 한 결과 학생들의 발문 능력과 토론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두 책 읽기와 토론을 좋아하는 학생들로 열정적이고 치밀하게 대회를 준비해 매우 좋은 결과를 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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