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여자 농구단은 지난 11일 장애인 농구 동아리 회원들과 농구 재능기부 농구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농구교실은 사천시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장애인 농구팀 9명과 시청 농구단 7명이 실전에 가까운 경기 운영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장애인 농구 동아리 회원들은 전문적인 농구기술과 기초체력 훈련 방식으로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에 대한 흥미를 고취했다. 사천시청 여자 농구선구들은 "이번 농구교실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