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16 (금)
금속노조 경남 “스타필드 창원 반대”
금속노조 경남 “스타필드 창원 반대”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9.07.14 22: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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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조합원 서명운동 밝혀

“골목상인 6천여명 생존 위협”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을들의 연대를 확산시키기고 골목 상권 초토화를 막기 위해 스타필드 입점반대 조합원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지부는 “신세계그룹은 신세계, 이마트를 포함해 상장사 7개이며 이마트24, 스타필드와 같은 비상장사 34개로 41개의 국내 계열회사를 거느린 기업집단이다”이라며 “문어발식으로 기업을 확장하고 소상공인들을 죽이는 스타필드를 무분별하게 늘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수도권의 경우 복합 쇼핑몰이 입점하고 자영업자 매출이 46.5% 하락했다”며 “창원의 경우 스타필드 입점시 골목상인 13만 6천212명 중 6천300여 명이 생존권을 위협받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지난 촛불혁명에서도 ‘재벌도 공범이다’란 구호가 대한민국을 수놓았다”며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을 죽이면서 재벌로 부의 집중이 이뤄지는 것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으로 전 조합원과 함께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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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지 2019-07-15 09: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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