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1:50 (토)
"자유민주주의 수호하고 가치 높이는 데 최선"
"자유민주주의 수호하고 가치 높이는 데 최선"
  • 어태희 기자
  • 승인 2019.07.14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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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방효철 삼우금속공업(주) 회장.

 

방효철 삼우금속공업(주) 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화제`

내년 창업 50년 재도약 다짐

장수 명문기업으로 중기 모범

 방효철 삼우금속공업(주) 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아 지역사회에서 잔잔한 감동이 이어지고 있다. 방 회장은 20여 년간 자유총연맹에서 활동하는 가운데 6년간 자유총연맹 경남지부회장을 맡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달 21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하고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방 회장은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은 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앞으로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발전에 더 헌신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국민적 에너지로 자유민주주의를 성취한 만큼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국민운동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우금속공업은 항공기, 방산, 정밀기계 부품가공과 금속표면 처리 전문기업이다. 방효철 회장은 지난 2012년 5월 금탑 산업훈장을 받았고 은탑, 동탑까지 받아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업훈장 3관왕을 이뤘다.
 

 방효철 회장이 받은 국민훈장 모란장.

삼우금속공업은 지난 1970년 서울에서 금속표면처리회사로 출발해 1983년 본사를 창원 성산구 남산동으로 옮기면서 사업에 탄력을 붙였다. 사업 다각화에 성공한 삼우금속공업은 앞으로 공정 혁신을 꾀해 생산성 극대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삼우금속공업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꾸준한 설비 투자를 해 내년에는 매출 1천억 원, 고용 인원 550명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지역 중견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계획이다.

 삼우금속공업은 지난 2017년 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우금속공업은 내년에 창업 50년을 맞아 지역 중견기업으로 `앞으로 50년`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방 회장은 지난 1일 경남대학교 경영학부 석좌교수로 임용돼 기업경영과 사회현장 경험 사례를 들어 토대로 후학들에게 실용적인 지식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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