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삼계탕용 닭 600마리 제공
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이재설)는 지난 12일 수용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초복을 맞아 삼계탕용 닭 600마리를 기증했다.
진주교도소는 교정협의회가 기증한 삼계탕용 닭 600마리를 초복 당일 전량 수용자에게 보양식으로 제공했다.
이 날 삼계탕용 닭을 기증 한 교정협의회 이재설 회장은 “수용자들이 초복의 삼계탕 한 그릇으로 올여름의 무더위를 잘 이겨내 남은 수용생활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주교도소 황의호 소장은 “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에게 초복의 삼계탕이 수용생활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다.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힘 써 주시는 교정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지난 6월 27일 진주교도소에 생수 2만 병을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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