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젊은 계층 등 주거안정 도모

19~28일 신청… 시세보다 낮은 임대 조건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오채영)는 김해시 ‘김해율하2지구’ 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젊은 계층(대학생, 청년, 신혼부부)과 취약계층(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통학ㆍ통근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며, 시세 대비 낮은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김해율하 행복주택은 전체 1천200세대의 대단지로, 모집대상 주택형은 주거 전용면적 기준으로 16㎡, 26㎡, 36㎡형이다. 특히 대학생 및 청년 계층에게 공급하는 16㎡형은 냉장고, 세탁기, 가스쿡탑, 책상 등 빌트인이 제공돼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이사에 따른 비용과 수고로움도 줄일 수 있다. 금번에는 신혼부부ㆍ한부모가족 및 주거급여수급자 또한 16㎡ 및 26㎡형에 신청 가능하다.

　또한 율하 및 장유 중심상권과 근접해 롯데아울렛, 워터파크, 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주변에 초ㆍ중ㆍ고등학교 등 풍부한 교육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교통망으로는 국도 58호선(웅동-장유), 남해안대로, 남해 제2고속지선 등을 통해 창원, 부산 권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단지 인근 15㎞ 내 위치한 창원마천산단, 녹산국가산단, 부산과학일반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로 자가용으로 20분 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수준(16㎡형 대학생, 청년계층 월임대료 6만 원대)은 독립된 공간을 갖고 싶어 하는 젊은층에 안성맞춤인 주택이다.

　청약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LH청약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LH김해권주거복지지사(김해시 장유로 270 옛 KT건물 2층)에서 26일에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세부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 또는 경남지역본부 (055-210-8331∼4)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