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0:05 (금)
자연의 신비
자연의 신비
  • 경남매일
  • 승인 2019.07.14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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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종 주

았던 단비를 뿌리려고

저렇게 큰 소리로 울부짖는가

내가 왔노라고 알리는 신호탄인가

천지를 뒤 흔드는 천둥 번개

우르릉 꽝꽝 번쩍

여름의 간절한 목마름을 아시고

한줄기 빛을 선사해 주시겠지

대자연의 위대함에 놀라

나도 모르게 초연해지네

시인약력

 

- 경남 김해 출생

- 인제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

- 월간 문학세계등단(2016)

- 김해 文詩 동인

- 현)김해시청 아동보육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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