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산후조리원 신생아 6명 파라인플루엔자 감염
창원 산후조리원 신생아 6명 파라인플루엔자 감염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7.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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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병원서 치료… 생명 지장 없어

창원보건소, 조리원 13일까지 폐쇄




 창원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6명이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인근 병원 등에서 치료 중이다.

 창원보건소는 이달 초 기침과 재채기 증상을 보인 창원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6명이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영유아나 어린이에서 호흡기계 질환을 일으키며 대부분 열을 동반한 코감기, 인후염, 기관지염 등 증상을 보인다.

 특히 영유아에서 개가 짖는 듯한 기침 증상(크루프)으로 나타나고, 심해지면 폐렴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

 이들 영유아는 동네 의원과 종합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생아들은 증상이 호전돼 조만간 완치될 것으로 창원보건소는 보고 있다. 당시 이 산후조리원에 신생아 16명이 내원한 상태였으며 감염 판정을 받은 6명 외 10명은 건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바이러스 잠복기가 끝나는 13일까지 해당 조리원을 폐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바이러스에 걸리면 성인은 일반적인 감기처럼 앓고 지나갈 수 있으나 신생아들은 면역력이 떨어져 치료가 필요하다”며 “약 등으로 완치 가능해 심각한 바이러스 질환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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