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깨울 ‘소리 향연’… 재미난 움직임 체험
미술관 깨울 ‘소리 향연’… 재미난 움직임 체험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9.07.11 2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김동헌 작가의 작품 ‘울창한 소나무 숲 깊숙한 속에서 굵은 소나무가 심하게 끄덕인다(The ancient bounds of the forest)’.

 

진주 ‘인터렉티브 아트’전

16일부터 이성자미술관


김동현 등 4명 작품세계 체험

관람객 상호작용 반응 흥미



 진주시는 오는 16일부터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2019년 3차 기획전시를 연다. 시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이성자미술관 개관 이래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흥미로운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스피커를 포함한 나무 오브제, 빔 프로젝터, 컴퓨터,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으로 완성된 양민하 작의 작품 ‘명상(Meditation)’.

 

다소 생소한 장르인 ‘인터렉티브 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렉티브 아트는 상호작용으로 관람객이 작품의 일부가 돼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는 전시다.

 이성자 화백의 예술세계는 시기별로 크게 ‘대지와 여성’, ‘도시, 음과 양’, ‘대척지로 가는 길’, ‘우주시대’로 구분할 수 있다. 이번 인터렉티브 전시에 참여하는 4명의 한국 최고의 인터렉티브 작가들은 이성자 화백의 상상에 대해 경의를 표시하는 전시로 기획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고양레지던시 입주작가 김동현의 오토마타를 이용한 작품, 오순미 작가의 거울을 이용한 환상적인 작품, 문준용 작가의 IT기술 기반의 가상현실 작품, 양민하 작가의 미디어아트를 기반으로 한 인터렉티브 작품을 이성자 화백 작품과 함께 관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정적이고 조용한 미술관에서 조금은 시끌벅적한 소리와 움직임을 체험할 수 있는 재미난 전시를 마련했다”며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찾아와 관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0월 13일까지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