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경호강 페스티벌 앞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전력
산청소방서가 오는 13~14일 양일간 경호강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산청 경호강 물 페스티벌’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전력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는 오는 14일까지 축제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 지역인 단성 수산, 신안 원지 등의 인명구조함과 안전시설 등을 일제 점검하는 등 물놀이 사고 예방에 전력하고 있다.
또 행사기간에 소방지휘소 운영 등을 통해 각종 상황과 긴급 환자에 대한 처치는 물론 행사장 관광객들에게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과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욱 서장은 “각종 지역축제에 지속적으로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지역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축제장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을 찾는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주요 유원지에 119시민수상구조대 고정 배치, 순찰활동에 전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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