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600여명 참여해 유공자 표창
함양군은 지난 10일 함양읍 고운체육관에서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군의원, 여성단체회원,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숙)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3ㆍ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 성평등 사회를 위한 과거 100년 및 미래 100년에 대한 비전과 희망메시지를 제시하고, 여성인력 활용 및 양성평등에 대한 군민의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사회 양성평등에 앞장서온 유공자 표창에서는 구성희 씨(함양읍)를 비롯해 지역사회 양성평등에 앞장서온 19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서춘수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범군민적 관심 제고 및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자 한다”며 “양성평등 문화 확립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더 큰 행복을 위해 가정, 사회, 국가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과제로 우리 군에서 선도적으로 양성이 평등한 함양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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