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정책으로 지역경제 견인… 전국 최고 일자리 도시 부각
일자리 정책으로 지역경제 견인… 전국 최고 일자리 도시 부각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7.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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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달 3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도내 시부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조현명 김해시 부시장(가운데) 등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김해시 민선 7기 1주년 지역경제 변화



3년 연속 일자리 대상 수상

2만5천개 창출 목표 달성

스마트공장 289개 구축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

의생명 강소특구 지정

“지속가능 발전에 노력”



 김해시가 민선 7기 출범 1년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각종 일자리ㆍ경제 정책이 눈길을 끈다. 이 기간 시는 기업 경쟁력 강화, 특화산업 육성, 소상공인 지원, 사회적경제 기반 마련 등 경제정책 전반에서 유의미한 활동을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서 3년 연속 고용노동부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일자리도시로 인정받았다. 특화산업 분야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국 유일의 의생명ㆍ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허 시장은 “민선7기 1년을 돌아보면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시민 체감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선7기 2년차에 즈음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특히 김해시의 좋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 투자와 민간자본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창원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열린 ‘김해ㆍ창원ㆍ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 현장간담회’에서 허성곤 김해시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년간 일자리 2만 5천560개 창출= 김해시는 민선7기 일자리 지난 1년간 공공부문 1만 7천982개, 민간부문 7천578개 등 총 2만 5천56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민선7기 일자리 10만 개 창출 목표의 25.6%를 달성한 셈이다. 산술적으로 매년 25%씩 달성해 나간다면 민선7기가 마무리되는 2022년에는 100% 달성도 어렵지 않다는 의미로 다가온다.

 시는 2022년까지 고용률 68.8%, 일자리 10만 개 달성을 목표로 7대 분야, 13개 추진전략, 33개 실천과제에 집중해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민선7기 시는 신중년과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사회 진입과 인생 이모작을 위한 기능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재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돌봄사업, 독거가구 안부확인사업, 신중년 40+ 평생일자리 창출사업(기업상생 프로젝트) 등 특화된 지역서비스 사업 발굴, 지역산업 맞춤형 사업 연계로 공공일자리 4만 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지원,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 등 우량기업 육성, 19개 산업단지 조기 준공, 강소연구개발 특구를 통한 특화산업 집중 육성, 각종 인허가 사업과 도시재생사업, 김해형 주민참여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등을 통해 민간일자리 6만 개 창출 목표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의생명 특화산업 육성 기반 마련= 지난 2006년부터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의생명산업을 육성해 온 시는 지난달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의생명ㆍ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얻게 됐다.

 전국 유일의 의생명ㆍ의료기기 강소특구로 지정된 김해 특구에서는 인제대학교와 백병원의 의료기술과 첨단의료기기 연구성과를 활용하고 의생명센터와 골든루트산단, 서김해산단 등 배후공간 총 1.12㎢를 중심으로 의생명ㆍ의료기기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개소한 하버드 바이오이미징센터와 총 사업비 300억 원 규모의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센터 착공에 이은 쾌거로 시는 의생명특구 지정으로 앞으로 5년 동안 100개 기업 창업과 이에 따른 일자리 370개 창출, 6천5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의생명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과 연구소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 의생명ㆍ의료기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동남권 의생명ㆍ의료기기 R&D 허브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해시는 민선7기 출범 1년간 일자리 2만 5천개를 창출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김해시청에서 일자리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리는 모습.

◇스마트 공장,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으로 제조 혁신= 글로벌 저성장과 조선, 자동차 등 국내 주력산업의 침체로 성장한계에 직면한 지역 제조업의 혁신을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지난 2014년부터 스마트공장 보급에 앞장서 온 시는 현재까지 경남에서 가장 많은 289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매년 16억 5천억 원씩, 총 66억 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총 600개의 스마트공장을 집중적으로 보급해 기업들의 생산성과 품질혁신을 꾀하겠다고 시는 밝혔다.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제조업 혁신을 이끌 2019 김해형 강소기업 20개사도 선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도내 처음으로 6개 금융ㆍ관계기관과 협약을 마쳤으며 앞으로 자금 지원을 비롯해 R&D, 마케팅, 컨설팅 등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앞으로 매년 20개씩 100개 이상의 김해형 강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도 중소기업육성자금 1천300억 원과 기술창업기업 자금 100억 원을 지원해 기업 자금난을 해소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경남은행과 금융지원협약을 체결해 상생협력자금 140억 원과 기업활성화자금 500억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경기불황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유치와 지역 내 기업 재투자 유도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18년 4건 1천262억 원, 올해도 항공기엔진부품 제조업체를 비롯한 총 2건 2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분양 중인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도 31개의 우수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계속적인 투자 유도와 지역전략산업 기업 유치를 위해 경남도 최고 수준의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법령 개정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6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사업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소상공인ㆍ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 증진= 이와 함께 시는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서민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최저임금 인상과 경영자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대비 17% 이상 확대 편성된 3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과 점포당 200만 원 한도로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시는 올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손잡고 법률, 세무, 노무, 금융, 민원 등 전문적인 상담과 애로 해결을 위해 센터장 1명과 전문상담사 1명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민원콜센터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이 공동 구매ㆍ배송ㆍ판매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중소유통물류센터도 건립한다. 풍유동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건립하는 중소유통물류센터는 95억 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3천500㎡,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 진영패션아울렛거리, 부경축산물도매시장, 김해먹거리 1번지를 상권활성화 특화거리로 조성했으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과 주민주도형 골목길 활성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나서 동상시장과 삼방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변모하고 있고 진영시장은 바람개비 야시장으로 이미지를 새롭게 쌓아가고 있다.

 지난 2017년 정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동상시장은 올해로 3년째 사업이 진행돼 전통과 글로벌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시장으로 탈바꿈했으며 삼방시장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문화관광형사업을 진행, ‘소풍가자 삼방시장’이라는 특화 콘셉트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개장한 진영바람개비 야시장은 소규모 공연장과 고객쉼터, 다양한 메뉴의 먹을거리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며 진영구도심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허 시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우선 시정목표를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두고 노력한 덕분에 3년 연속 일자리대상이나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과 같은 많은 결실을 얻었다”며 “시민들이 더욱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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