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우리나라 속 일본 문화 찾는다
가족과 함께 우리나라 속 일본 문화 찾는다
  • 이우진 기자
  • 승인 2019.07.1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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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 일본 문화를 찾아서 군산편 진행 모습.

 

거창흥사단, ‘군산편 역사기행’

전문 강사 2명ㆍ맞춤형 워크북




 거창흥사단(대표 양홍식)은 경남도 교육청 후원으로 지난 6일 34명이 참가해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기행’ 군산편을 진행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군산편은 ‘우리나라 속 일본문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일제강점기에 호남, 충청도의 쌀을 일본으로 강제 수출되는데 창구역할을 했던 군산을 탐방했다.

 전라도와 충청도의 쌀을 관리하고, 일본인 진출과 동시에 값싼 공산품을 대량으로 수입해 판매하기도 좋아 일본인들이 장악했던 군산세관, 다양한 공방체험을 할 수 있는 장미갤러리,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금융시설인 (옛)조선은행, (옛)18 은행, 진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개관한 진포 해양테마공원, 일제강점기 당시 군산의 인구 중 조선인과 일본인의 비율이 5대 5 정도로 일본인들이 거주했던 곳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일본의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옛) 히로쓰가옥, 일제강점기에 지어져 일본 승려들에 의해 운영된 동국사, 일제강점기 월명산에 가로막혀 해안 도로와 접근성이 떨어지자 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은 해망굴을 탐방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기행’은 전문 스토리텔링 강사 2명과 동행하며, 맞춤형 워크북을 통해 또 한 번 되짚어 주는 시간이 됐다.

 또, 군산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기념품을 받는 즐거움으로 가족들과 함께 여행은 물론, 역사까지 배우는 유익하고 알찬 기행이 됐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역사 공부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아이와 소통하며 여행할 수 있어서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프로그램을 자주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차후 프로그램으로는 ‘독립운동의 현장을 찾아서’ 밀양ㆍ대구편, ‘독립을 위해 싸운 영웅을 찾아서’ 홍성ㆍ예산 지역편과 1박 2일 프로그램으로는 ‘잃어버린 나라를 찾아서 Ⅱ’ 서울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창흥사단 홈페이지(ww.gcyka.or.kr)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참가 대상은 경남도 지역 내 초등 4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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