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면은 본격적인 피서철에 대비해 지난 9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화개천 주변 20여 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개면을 중심으로 하동경찰서 박여묵 생활안전계장, 하동소방서 김재도 구조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개천 주변 숙박업소의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됐다. 화개면과 화개 파출소는 앞서 지난 8일 화개천변 숙박업소의 안전관리 상태와 안전 취약지대 및 물놀이 피서객이 많이 찾는 장소들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날 숙박업주들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 교류 및 피서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유형에 대해 교육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