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3:36 (수)
정성 가득 담은 봉사로 할머니 ‘청춘’ 찾아줍니다
정성 가득 담은 봉사로 할머니 ‘청춘’ 찾아줍니다
  • 임규원 기자
  • 승인 2019.07.10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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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통영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찾아가는 방문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통영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방문상담의 날 ’운영

이불빨래ㆍ의료 서비스ㆍ장수사진

 통영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영민, 민간위원장 박금석)는 지난 9일 광도면 임외마을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방문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은 마을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등급제 폐지, 기초연금 대상자 이동통신요금감면 신청 등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효진)에서 이동빨래차량으로 이불빨래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통영고려병원(원장 정주영)에서 기본건강을 검진하는 의료서비스와 광도면 소재 Mr.깍새(원장 김정희)에서 이ㆍ미용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임승비 사진작가가 장수사진 촬영 재능기부를 했다.

 특히 농사일로 지친 어르신들께 마스크팩으로 피부미용서비스를 제공해 적은 비용으로 큰 즐거움을 드려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머리털 나고 얼굴에 팩 하기는 처음”이라며 “자식들도 해주지 않는 일을 면장님과 협의체 위원분들이 와서 해주니 청춘을 다시 되찾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영민 광도면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여러 단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꼭 큰 것이 아니더라도 오늘처럼 마을주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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