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눈물은 하트 모양` 발간
구혜선 `눈물은 하트 모양` 발간
  • 연합뉴스
  • 승인 2019.07.1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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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때 겪은 실제 연애담 담아

연애로 인간의 본질 이해 시도




 배우부터 영화감독, 화가, 작가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는 구혜선(35)이 새로운 소설을 출간했다. 구혜선의 신작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은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는 여자 `소주`와 그에 끌리는 남자 `상식`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소설이다. 소설 속에는 구혜선의 실제 연애담이 담겨있다.

 구혜선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한 서점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내가) 20대 때는 불나방 같았다. 남자친구 집 문 앞에서 벨 누르고 담을 넘어가고 이상한 행동도 많이 했었다"며 "20대 때 만났던 남자친구들과 있었던 실제 제 이야기"라고 밝혔다. 그는 "연애에서 인생을 배웠다. 좋은 일도 당연히 있었고, 상처받는 일도 있었는데 연애를 해야 한 인간의 본질을 들여다보고 이해하게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책 출간 후 남편 안재현의 반응에 대해서는 "결혼한 다음에 연애소설을 내서 싫어할 수도 있었을 텐데 담담하게 반응해 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 캐릭터가 독특해서 전체적으로 좀 한국 소설 같지 않고 독립영화 본 것 같다는 말을 하더라"고 덧붙였다. 구혜선의 이번 소설은 그가 이전에 쓴 시나리오 `소주의 상식`을 원작으로 각색한 것이다. "날것 같은 시나리오라 애착이 많이 가서 소설화해서 내게 됐다"고 출판 계기를 밝혔다. 소설 속 인물 소주는 구혜선 자신과 동일시 한 인물로 그려냈다. 소설화하면서 제목이 바뀐 데 대해 그는 "20대에 관한 건데 `소주의 상식`이라는 제목으로 하면 20대가 아닌 것 같아서 출판사에서 지어주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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