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ㆍ하동사랑 미술작품 공모
하동초 박민주 학생 대상 수상
(사)환경실천연합회 하동지회가 주관하고 하동군이 후원해 지난 3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한 2019 원더풀데이즈 환경문화행사 일환인 ‘제16회 지구&하동사랑 환경실천 미술작품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실천 미술작품 공모전은 경제ㆍ사회ㆍ생활ㆍ문화 등 분야에 관계없이 환경과 인간의 공존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자원 순환과 지구사랑 실천이 충분히 표현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다수의 작품 중 9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토환경재단 기획공모사업팀 심사부에서 투명하고 공정성 있게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제16회 지구&하동사랑 환경실천미술작품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은 총 298점이 접수돼 3차에 걸쳐 심사를 실시했으며, 다수의 미완성 작품은 심사에서 배제했으며,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하동지회장 대상에 하동초등학교(4학년) 박민주 학생이, 중앙회장 금상에 하동초등학교(4학년) 김민지 학생이, 경남본부장 금상에 하동초등학교(6학년) 이서림 학생이 각각 입상했다.
특별상으로 하동군수 최우수상에 적량초등학교(6학년) 이준석 학생을 비롯한 43명이 특별상에 선정됐다.
환경실천연합회 하동지회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교육여건과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일상생활에서 환경문제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자원순환과 환경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동군청 환경정책담당은 “이번 작품공모전을 통해 이제 생활 깊숙이 파고든 미세먼지 문제, 넘쳐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당하지 못하는 우리 일상 곳곳의 모습들까지, 환경문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시상은 각 학교 및 어린이집에서 학교장(원장) 주관으로 개별 시상을 7월 5일까지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