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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삼성초, 초등학생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요!
김해삼성초, 초등학생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요!
  • 경남매일
  • 승인 2019.07.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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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삼성초등학교 36명의 희망날개 달린 천사들의 봉사활동

초등학생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요!!
김해삼성초등학교 36명의 희망날개 달린 천사들의 봉사활동

김해삼성초등학교(교장 배판곤)는 2019년 4월 김해구산사회종합복지관과 봉사활동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고, 구산동 일대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 도시락반찬 배달봉사를 올해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5~6학년 36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김해삼성초등학교 희망날개봉사단은 9명씩 4개 조로 편성되어 매달 2, 4주 목요일 방과 후에 구산동 일대에 희망과 기쁨을 전한다. 

김해삼성초등학교 교직원들도 격주마다 3명씩 지도교사를 자처하여 학생들을 인솔하고 같이 반찬배달에 나서는 등 학생과 교사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전인교육과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희망날개 봉사단 3조에 편성되어 있는 고○○(6학년)양은 “봉사활동이 어려운 것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은 나눔을 통해 서로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다음에 다른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라며 봉사활동에 대한 만족과 행복을 말하였다.

배판곤 교장은 “봉사활동은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성숙한 사람이 되는 과정이다. 요즘같이 개인주의가 만연한 세태에 봉사활동은 소외계층에 큰 힘과 희망이 될 수 있고 특히 초등학생들에게는 교육 그 자체가 될 수 있다” 라며 봉사활동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에 대해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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