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하며, 상처와 실망 갚겠다"
지난 6일 소집 해제된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ㆍ32)이 "스스로 반성하며 여러분에게 준 상처와 실망을 갚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탑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문으로 글을 올려 "나 자신이 자랑스럽지 않지만 이 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준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나 자신을 반성하며, 여러분에게 준 상처와 실망을 반드시 갚겠다"며 이날 근무지인 용산공예관에 모인 팬들에게 인사하지 않고 건물을 빠져나갔으나, 곧장 이곳으로 와 팬들과 따로 자리를 가졌다. 사진에서 탑은 수많은 팬이 모인 가운데 90도로 허리 숙여 인사하고, 팬들과 악수를 했다. 탑이 팬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보이는 엽서에는 `너무 미안하고 감사합니다`란 글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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