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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활동
경남중기청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활동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07.08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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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소재 초등학생들이 메이커스페이스를 방문해 교육을 받고 있다.

 

경남 비즈쿨 초ㆍ중ㆍ고 25개교 참여

디지털 장비 교육ㆍ제품 만들기 참여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남지역 비즈쿨 운영학교 초ㆍ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4차산업 기술장비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7월 한달 동안 총 21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체험활동은 경남지역 비즈쿨 운영학교(62개교) 중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신청을 한 25개교 39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진행된다.

 이번 메이커프로그램 체험은 2018년 선정된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총 3개 기관과 거점비즈쿨 운영학교(합천여자중학교)와 손잡고 비즈쿨 운영학교 수요에 따라 초급ㆍ중급ㆍ고급 수준에 맞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계기로 참여 학생들이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 장비(3D펜,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에 대한 교육을 듣고,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메이커활동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 이관식 과장은 “우리청은 이번 체험뿐 아니라 미래형 인재양성을 위해 지자체 및 창업지원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번 10월에는 지역 최대 메이커 행사인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도 개최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에서 경남지역 전문랩 포함해 3개기관(경남테크노파크, 진주교육대학교, ㈜CTNS)이 추가로 선정돼 디지털 장비들을 보다 쉽게 체험하고 직접 제품을 제작할 수 있게 돼 지역 메이커 체험활동 기회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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