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촌초, 지금은 집단바둑이 대세
정촌초, 지금은 집단바둑이 대세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7.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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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초등학교 교장선생님께서“집단바둑”이라는 특허 취득한 사실이 지역사회 관심을 받고 있다. 그 분은 바로 진주 정촌초등학교 이정구 교장선생님이다.

집단바둑은 특허청 등록번호(제40-1490792호, 2019.06.19일자) 특허 등록을 계기로 교육현장에 두뇌개발과 집중력, 협동심 배양 등 인성교육의 새로운 도약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교직생활 43년을 마무리하는 이정구 교장은 "교육현장에서 지내다 보니 한 자녀 가정이 늘어가고 학생 수가 감소하는 시대에, 학생들의 협동심과 두뇌개발, 인성교육을 위해 좋은 방안이 없을까? 고민을 하게 되었다.

즉, 혼자가 아닌 모두 함께, 경쟁이 아닌 협동심으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으로 인성교육 지도 방안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교육 현장에 쉽게 적용할 놀이문화의 집단바둑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정신을 함양하고 우정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설립 취지를 설명하며, 기존의 바둑은 1대 1로 시합을 펼치며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그로 인해 처음 바둑을 접하는 학생들이 시합에서 패하게 되면 실패감이 커져 바둑을 기피하는 현상을 접하게 되면서 새로운 바둑 경기 룰과 방법의 집단바둑을 고안해 냈다고 설명했다.

집단바둑은 기존 바둑과는 다르게 2인조, 3인조, 5인조, 단체전 등 집단으로 참가 팀을 구성하여 의논을 통해 제한시간에 종합적인 승률로 바둑 경기를 하는 팀 경기이다.

특히 사전에 안내한 진행규칙을 참조하여 팀별로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


3인조 예시 경우, 팀별로 3명, 심판 1명 총 7명이 구성되며, 1번 주자는 2점을 상호 번갈아 착점하며, 2번 주자는 1점을 착점, 3번 주자는 3점을 번갈아 바둑알을 놓는다.

경기에 집중해야만 상대판 전략을 알 수 있으며, 전반전 경기를 마치고, 휴식 후 후반전에 출전 선수 및 주자 교체가 가능하다. 다만 집단바둑 2점, 1점, 3점 놓는 규칙은 변함이 없다.

기존의 바둑과는 바둑판, 바둑돌의 크기와 색깔도 다르고, 경기 전 팀끼리 전략을 세우고 경기에 임하며 전반전 후 휴식 시간이 있어 후반전을 대비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정촌초에서는 인성놀이의 일환으로 각 반에서 집단바둑을 즐기고 있으며, 집단바둑을 한 학생은“바둑이라고 해서 어려운 것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3인조, 5인조로 팀을 이루어 친구들과 함께 오목, 알까기, 바둑알 쌓기 게임을 하니 즐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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