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ㆍ한방약초힐링사업단
8월까지 동의보감촌 체험 교실
산청 동의보감촌의 공직자 대상 대표 웰니스관광 체험프로그램인 ‘힐링 아카데미’가 올 여름에도 진행한다.
산청군과 한방약초힐링사업단은 오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동의보감촌에서 ‘여름 특집 힐링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여름 특집 힐링 아카데미’는 올해 처음 운영한다. 지난 수 년간 ‘힐링 아카데미’를 체험한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건의로 새롭게 과정을 개설됐다.
‘힐링 아카데미’는 프로그램 품질을 높이고자 매 기수 참가자를 35명으로 제한하고 있는 탓에 참가자들이 추가과정 개설을 건의, 운영하게 된 것.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해 △한의학과 함께하는 자연힐링 기운 체험 △남명 조식 선생 실천 성리학 인문학 여행 등 지역의 우수 항노화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3~6월 말까지 진행한 상반기 힐링 아카데미는 교육생 4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모든 과정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힐링 아카데미는 전국 공무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항노화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보감촌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힐링 아카데미‘와 함께 기업ㆍ단체ㆍ개인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당일 또는 1박 2일 ’힐링 캠프‘도 운영한다. (문의. 군청 한방진흥담당. 055-970-6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