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이르면 내일(7일) 일본 출장을 떠난다고 알려졌다.

이는 4일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3개 품목 수출 규제에 들어갔다. 이에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논의를 위한 출상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가 쓰는 고품질 부붐은 거의 일본산으로 전해진다. 이에 삼성전자는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출시 예정인 삼성 갤랙시 폴드는현재 출시가 연기된 상태다.

KBS뉴스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휘어지는 화면에 사용되는 투명폴리이미드 필름은은 100% 일본산이다. 현재 대치품 투입도 쉽지 않은 상황, 이재용 부회장이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내일 일본 출장을 가는 이재용 부회장의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언론에 공개됐다. 5대 그룹 총수 회동 일정이 조율되는 과정에서 알려졌다는 후문이다. 이에 삼성전자 측은 "확인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