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 2.7% 올라
채소ㆍ과일 등 2.3% ↑
경남지역 6월 중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농축수산물이 2.7%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0.5% 상승했다.
동남통계청이 3일 발표한 6월 중 경남 소비자물가지수는 2015년을 100을 했을 때 104.0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 상승했다.
서민들 장바구니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는 1년 전에 비해 0.5% 올랐고, 채소ㆍ과일 등 신선식품은 2.3% 상승했다.
이 중 쌀값이 11.2%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신선식품 중 생강은 96.4% 올라 상승 폭이 가장 높은 반면 무는 -25.1%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와 주택수도ㆍ전기 및 연료 등이 올라 지난해보다 0.5% 상승했다.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품목 중 침대(13%), 가사도우미료(8.1%) 등이 올라 전체적으로 비용이 1.7% 올랐고, 애완동물관리비(8.9%), 사진서비스료(4.1%) 등도 올라 평균 물가상승률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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