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페스티벌앙상블 공연

12일 ‘모차르트 대 베토벤’

　모차르트와 베토벤, 두 천재 음악가가 무대 위에서 클래식 라이벌 전을 벌인다.

　진해문화센터 공연장 상주단체인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의 두 번째 레퍼토리 ‘모차르트 대 베토벤 공연’이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음악 신동 모차르트와 악성 베토벤, 두 천재 작곡가의 일생과 대표곡 등을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키즈뮤직콘서트 두 번째 레퍼토리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공연이다.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은 클래식이 지루하고 낡은 음악이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연극과 클래식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융복합 공연을 선보인다.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은 모차르트와 베토벤이 직접 출연하는 음악극을 선보이기 위해 극단 플레이돔과 호흡을 맞춘다. 젊은 연극인들로 구성된 극단 플레이돔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뮤지컬, 연극 공연을 펼치는 공연예술단체다.

　2년 연속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진해문화센터와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은 올해도 지역주민과 어린이를 위한 수준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한다. 또한 아이와 함께 보는 공연 기획 및 소외계층을 초대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부담 없는 티켓 가격으로 지역민들이 공연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6천원이며 사전 전화 예매 시 4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전체관람공연문의 055-719-7865, 예매문의 055-719-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