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 100여명 참석
783㎡ㆍ지상 2층 규모
잼ㆍ시럽 등 제품 생산
산청군에 베리류 6차 산업화 등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시설인 ‘베리류 HACCP(안전관리인증) 가공공장이’ 문을 열고 생산을 시작했다.
군은 생비량면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블루힐’에서 이재근 군수와 이만규 군의회의장, 박우범 도의원, 참여 업체,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리류 가공공장 개소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블루힐’ HACCP 가공공장은 783㎡ 터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해당 시설은 베리류 6차 산업화 사업 중 하나로 HACCP 인증을 받은 베리류 잼, 시럽, 동결건조 제품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한다.
군은 지역 내 베리류 6차 산업화 사업 참여 업체와 농업인, ‘산엔청쇼핑몰’ 입점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 실전 경험 전수 세미나’ 개최 등 역량강화에 전력하고 있다.
또 베리류를 특화작물로 지정하고 친환경농업과 저탄소 녹색성장형 농업, 과학적 시설영농 등 농가소득을 높이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의 베리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생산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자하도록 힘쓸 것”이라며 “‘블루힐’이 군과 생산농가이 협력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근 군수와 이만규 군의회의장 등 참석자들이 ‘블루힐 HACCP 가공공장’ 개소식에 앞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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