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부산 국제어린이청소년 영화제(BIKYㆍBusan International Kids&Youth Film Festival)가 9일 개막한다. 15일까지 열리는 올해 영화제에서는 61개국 176편의 영화가 선보인다.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을 주 무대로 시청자미디어센터, 북구 빙상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네덜란드 요한 티머스 감독의 `파이트 걸`이 선정됐다. 부모 이혼으로 상처를 입은 소녀가 킥복싱을 배우는 과정에서 내면의 분노를 조절하는 이야기를 박진감 있게 담았다. 독일 에릭 슈미츠 감독의 `클레오`가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2차 대전 중 실종된 마법 시계와 보물 지도의 도움을 받아 잃어버린 부모님과의 시간을 되돌리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경쟁부문 `레디액션`에서는 13개국 40편을 만나볼 수 있다. 만든 이의 연령에 따라 세 부문으로 나뉘며 각 부문에서 총 4개 본상과 특별상을 시상한다. 어린이 박스 자동차극장, 필름앤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개막작은 네덜란드 요한 티머스 감독의 `파이트 걸`이 선정됐다. 부모 이혼으로 상처를 입은 소녀가 킥복싱을 배우는 과정에서 내면의 분노를 조절하는 이야기를 박진감 있게 담았다. 독일 에릭 슈미츠 감독의 `클레오`가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2차 대전 중 실종된 마법 시계와 보물 지도의 도움을 받아 잃어버린 부모님과의 시간을 되돌리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경쟁부문 `레디액션`에서는 13개국 40편을 만나볼 수 있다. 만든 이의 연령에 따라 세 부문으로 나뉘며 각 부문에서 총 4개 본상과 특별상을 시상한다. 어린이 박스 자동차극장, 필름앤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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