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정부 적극적 지원 주문
자유한국당 김한표(거제) 의원은 지난달 27일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6개월 연장이 확정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은 지난 2016년 7월 1일 최초 지정된 후 세 차례 연장돼 6월 30일 만료 예정이었다.
김 의원은 지난 2016년 조선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최초 1년간 지정된 이후 조선업 회생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국무총리와 고용노동부장관 등에게 지속적으로 지정 연장 촉구를 해왔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 대표 먹거리산업이자 기간산업인 조선산업을 살리기 위한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건이 정부심의에서 통과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근로자와 지역민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측이 보다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용노동부는 연장된 기간 동안 근로자들에게 실직자 훈련비 자부담 인하, 훈련연장 급여 지급, 생활안정자금 요건 완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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