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강병원 앞에서 고성군, 지역 내 중ㆍ고등학교 4개소, 고성경찰서, 한국담배판매인회 고성군조합, 고성군자율방범연합회, 청소년공간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1개 관계기관ㆍ단체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금연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4일 열린 청소년 흡연문제 대책마련 간담회에서 캠페인 개최를 보다 강화하자는 의견이 제안되면서 이날 5개조로 나눠 각 구간에서 금연홍보 및 상습흡연장소 순찰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금연 성공 시 인센티브나 포상제도를 마련하고 청소년은 물론 성인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